제주 올레 걷기 축제는 자연과 문화, 축제의 즐거움을 걷는 길 위에서 모두 담아내는 가을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
제주에서 ‘걷는다’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닙니다. 437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과 오름, 숲길이 어우러진 제주 올레길은 매년 가을 ‘제주 올레 걷기 축제(Walking Festival)’ 를 통해 국내외 수천 명의 보행자가 함께 걷고, 공연과 지역 음식 체험으로 여행의 묘미를 더합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걷기 축제 소개, 체험 꿀팁, 완주를 위한 실전 정보, 축제 전후 여행 플랜까지 가이드합니다.
목차
- 제주 올레길 & 축제란
- 축제 참여 꿀팁 & 지원
- 추천 코스 & 완주 전략
- 축제 이후 여행 플랜
- 마무리 & 준비 체크리스트
1. 제주 올레길 & 축제란?
제주 올레길은 21개의 메인 코스와 6개의 보조 코스, 공항 연결 스퍼까지 포함해 총 437km에 달하는 도보길입니다. 이 길 위에서 열리는 ‘제주 올레 걷기 축제’는 2010년 시작돼 매년 11월 초 제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열리는 대표 축제입니다 .
- 축제 구성: 하루 1~3개 코스 연결 걷기, 지역 주민 공연, 푸드 부스 운영
- 인원 규모: 약 1만 명 내외 참가 (국내·해외 포함)
- 코스 예시:
- Day 1: Route 17 (11.9km, Forward Olle)
- Day 2: Route 17–18 (16.3km)
- Day 3: Route 18 (11.3km, Reverse Olle)
- 프로그램: 동포 및 외국인과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, 현장 공연, 지역 식문화 체험(festival with local food)
2. 축제 참여 꿀팁 & 지원
- 사전 참가 등록: 보통 축제 시작 전 한 달 내외 등록 웹 개시. 개인 20,000원, 그룹/학생/장애인 할인 약 15,000원
- 완주 인증 리워드: 완주자 대상 인증서 및 O-free 기념품 제공. 완주 스탬프 찍기
- 무료 가이드 걷기 프로그램: 토요일 Route 6, 일요일 Route 18 영어·한국어 가이드 제공
- 셔틀버스 운영: 주요 코스 시작/종착장 사이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 편의 제공
- 폭넓은 지원체계: 행사 운영 스태프 & 자원봉사자 상주, 지역 주민 음식·공연 참여로 따뜻한 분위기 조성
- 비용 팁:
- 숙박 예약은 미리 할수록 저렴
- 도시락이나 간편 식사 챙겨가면 비용 절약 가능
-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으로 정보 확인 추천
3. 추천 코스 & 완주 전략
구간거리특징전략 팁
Route 17 | 11.9km | 해안절경 + 초원길 | 오전 시작, 강한 햇살 대비 필수 |
Route 17–18 | 16.3km | 해안/논밭/올레길 mix | 중간 보급소 위치 확인 |
Route 18 | 11.3km | 전통마을 및 갯벌 | 완주 스탬프 찍기 좋음 |
- 강추 코스: 초가을의 Route 17의 바다와 산 능경 조망, Route 18의 마을풍경
- 걷기 팁:
- 출발 9시 이전이 가장 맑고 한가합니다
- 스틱, 물, 간식은 꼭 챙기세요
- 코스 중간 야외 공연장에서는 잠시 쉬며 여유 즐기기
4. 축제 이후 여행 플랜
- 근처 추천 명소:
- 성산 일출봉, 산방산·용머리해안, 서귀포 칠십리 질경이길
- 소섯포에서 카약 or 전통 뗏목 체험
- 식사 추천:
- 흑돼지 목살 구이, 제주 해물뚝배기, 고등어 회덮밥
- 휴식 장소:
- 동백포옹 해변, 사계절 카페거리, 프리미엄 숙소 스테이
- 기념품:
- 우도 땅콩, 제주 잎차, 올레 로고 머그컵, 인증 배지
5. 체크리스트
- 체크리스트
- 축제 등록 완료 & 영수증 출력 or QR 저장
- 등산화, 스틱, 간식, 비상약, 선크림 ✔
- 현금·교통카드·스마트폰 충전기 ✔
- 현지 날씨 예보 체크 ✔
- 안전 & 에티켓 정보:
- 열사병, 자외선, 갈증 예방 필수
- 쓰레기 되가져가기 습관, 자연 보호
- 주변 참여자 및 주민들과 밝은 인사 나누기
# 요약
제주 올레길 걷기 축제는 가을 제주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,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축제형 여행입니다. 사전 등록 및 준비만 잘 해도, 걷는 즐거움과 축제의 열기가 온전히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.